유럽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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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전 /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구스타브 클림트의 키스 는 아마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이 그림은 오늘날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자리에서 1908년 개최된 쿤스트샤우 미술전에 최초로 출품되었습니다. 당시 오스트리아 정부는 25,000 크로넨의 가격에 이 그림을 구입하여 비엔나 유겐트슈틸, 나아가 현대 유럽 미술의 아이콘 중 하나를 확보했습니다. 현재 벨베데레 궁전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황금시기의 정점 의심할 여지없이, 는 클림트의 '황금 시기'의 정점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이 10년 동안, 클림트는 존재의 미스터리와 사랑, 예술을 통한 충족감이라는 주제의식을 둘러싼, 수수께끼 같고 장식적인 암호 체계를 고안해 냈습니다. 그는 1903년 비잔틴 모자이크 작품을 보기 위해 라벤나를 여행했을 때 이에..
2023.01.07 -
유럽여행 /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 그리고 녹색 악마 압생트
고흐의 그림 중 빼놓을 수 없는 걸작 해바라기 반 고흐는 친구 고갱이 '노란 집'에 도착하는 것을 초조하게 고대했고 동료를 위해 장식용 해바라기 정물화 시리즈를 그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달성한 '단순함'이 고갱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를 바랐습니다. 반 고흐(Van Gogh)는 궁극적으로 해바라기 시즌이 끝나기 전에 4개의 정물화를 완성했으며 그중 2개는 크기가 컸습니다. 그는 꽃다발을 꾸준히 더 크게 만들었고 색상에 있어서는 지배적인 파란색과 노란색을 '세 가지 크롬 옐로우, 노랑 황토색, 베로네세 그린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로 바꾸었다고 1889년 1월 22일에 기록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웅변이나 형태의 희생 없이 단일 색상의 수많은 변형으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
2023.01.06 -
<카네이션의 마돈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 유럽 그림여행
레오나르도 다빈치 교황 클레멘스 7세, 줄리오 데 메디치가 소유했던 이 성모의 그림'카네이션의 마돈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아직 스승의 작업실에서 일하던 때 그린 초기 패널화 중 하나입니다. 창문이 늘어서 있는 실내 공간에 이러한 스타일의 성모를 그리면서, 다빈치는 피렌체 회화의 전통을 자세히 관찰하였습니다. 이 그림의 구성은 끊임없이 자연의 가르침에 따르는 와중에 훗날 화가가 창조한 위대한 작품들의 야심 찬 원칙을 가리킵니다. 이 유화 작품은 또한 회화 기술에 대한 실험이자 탁월한 재주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해부학이 회화에 미치는 영향 다빈치는 당시 금기시 되었던 해부 실험을 다수 경험하며 인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습니다. 과연 이 해부학에 대한 지식이 '카네이션의 마돈나' 속 근육이 없는 아기의 ..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