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느끼는 독해력의 중요성

-독해력의 중요성
요즘 따뜻한 스토리와 매력 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탁월한 연기의 배우들로 핫한 드라마 우영우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나는 이 드라마를 보며 새삼 느끼는 바가 있었다. 바로 독해력의 중요성이었다.

다소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독서 블로그인 만큼 연결 지어 생각해 보겠다. 법정 드라마이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은 주로 판사, 검사, 변호사이다.

에피소드 5화에서 ATM 기술에 관한 재판이 있었는데 얼핏 봐도 복잡한 자료들과 기술 설명들이 나온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판사는 독해력이 참 중요하겠구나 생각했다. 물론 배경지식이 있으면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아무리 판사라고 해도 세상 모든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는 법.

높은 확률로 제출되는 자료를 읽어보고 판결을 내리는데 참고할 것이다. 이는 학생 시절 비문학 지문을 생각나게 한다.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으면 배경지식이 없어도 문제를 해결하기 쉽다.


-성공을 읽는 사고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면서 느낀 점 두 번째는 사고력의 중요성이다.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후기들을 쭉 찾아보는데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다. 우영우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옴니버스식의 이야기 진행이 한몫을 한다는 것이다. 한 화에 재판의 결과까지 다 소개가 되기 때문에 앞 뒤의 상황을 잘 몰라도 해당 에피소드를 즐기기 쉽고 이에 따른 중간 유입 시청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쉽고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ㅎㅎ드라마 재밌다. 이러면서 드라마만 봤을 뿐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 저 글을 쓴 사람은 사고력을 가지고 성공의 원인을 분석했다. 우영우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난 이 두 가지 능력. 독해력과 사고력을 욕망하고 갈망한다. 그리고 지금처럼 꾸준히 독서할 때 책이 가져다줄 수 있는 유익이라고 믿는다.

열심히 읽고 끊임 없이 생각하자